마포구, 다 쓴 토너 팔아 반년간 400만원 벌었다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7-03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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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수거업체와 '…토너구매 연간단가계약' 체결
[시민일보]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구청 및 각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는 프린터, 복사기, 팩스 등의 폐토너를 모아 전문수거업체에 판매, 지난 6개월 동안 400여만원의 수익을 거뒀다.
이에 따라 구는 보다 많은 예산 절감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최근 폐토너 수거업체가 토너를 비롯한 폐소모품을 정기적으로 수거해 담당부서에 시가 보상키로 하는 ‘프린터토너구매 연간단가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지난 해 11월부터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폐토너 수거의 날’로 지정해 버려졌던 구청 전 부서와 각 동 주민센터의 폐토너를 모아 한 개당 2000원에서 1만6000원까지 전문수거업체에 판매해왔다.
지난 6개월 동안 모아진 금액만 403만원으로 구는 이 수익금 전액을 마포구 장학기금으로 전액 기부키로 했다.
특히 구는 이번 폐토너 수거업체와의 계약 체결로 폐토너를 시가대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앞으로 구 세외수입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마포구만 보더라도 6개월 동안 모은 폐토너 수거금액이 400만원이다. 이를 25개 구에서 모두 모은다면 1억원의 수입이 발생하는 것 아니냐”며 “이를 타 자치구로까지 확산해 실천한다면 사무용 기자재를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사랑까지 실천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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