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안전도시로 거듭나는 '강북구'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06-27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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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5km 수유2배수분구 하수관거 정비공사 곧 착공
[시민일보]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7월부터 2014년 말까지 총 65km에 걸친 ‘수유2배수분구 하수관거 정비공사(번동, 수유동, 인수동 일부)’에 들어간다.
특히 하수관로의 수용능력은 강우강도 기준이 강화된, 기존 10년에 한 차례 겪을 수 있는 폭우(시간당 75mm)에서 30년 만에 겪을 수 있는 폭우(시간당 95mm)에 맞춰 시공된다.
이같은 내용으로 구는 서울시 하수관거 종합정비사업 시범사업 시행구로 선정돼 오는 7월부터 총 391억원이 투입되는 수유2배수분구 하수관거 정비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비공사는 강북구 지역내 6개 배수분구 중 번1ㆍ2ㆍ3동, 수유1ㆍ3동, 인수동, 미아동 일부에 걸쳐 있는 수유2배수분구가 20년이 넘는 노후 하수관이 대부분이며 집중호우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것.
사업에는 총 391억원(총 공사구간 65km)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사업비 39억원(공사구간 6km)은 전액 시비로 지원되며,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도 오는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서울시 예산 352억원(공사구간 59km)을 확보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강북구 지역내 수유3동(176번지 일대), 번1동(416번지 일대), 번2동(433번지 일대) 등 3곳에서 총 6km에 걸쳐 공사에 착수한다.
아울러 공사는 서울시의 강화된 강우강도 기준 가운데 하수관로의 수용능력이 10년에 한 차례 정도 겪을 수 있는 폭우→30년 만에 겪을 수 있는 폭우에 맞춰 시공해 갑작스런 집중호우에도 사전대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유2배수분구 지역의 노후 및 배수불량 하수관거 일제정비사업이 완공되면 하수도 악취해소 및 집중호우시 침수를 예방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공사기간 4년, 총 사업비 391억원이 넘는 대규모사업인 만큼 규격에 맞는 시공과 안전공사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유2배수분구는 지난 2008년 10월부터 시작해 2010년 12월까지 총 228억원의 시비를 지원받아 번동, 수유동 일부구간에 대한 하수관거 정비공사를 완료해 올해 공사는 정비가 안 된 곳을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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