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초교 낡은 옹벽에 예술 피었다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6-27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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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총 120m에 스마일 디자인 그려넣어
[시민일보]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낡은 회색빛 학교 옹벽에 새옷을 입혔다.

구는 논현2동 학동초등학교 옹벽에 학생들의 정서에 도움을 주고자 귀여운 스마일 디자인을 그려 넣어 28일 첫 선을 보인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학동초등학교 4m 높이의 회색빛 옹벽은 120m 가량 이어져 있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등하교길 학생들의 정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었다.

구는 회색 일변도의 밋밋한 통학로를 예술성과 생동감 넘치는 길로 만들기 위해 지난 2월 ‘학동초교 옹벽 벽화그리기’ 디자인을 공모해 3월에 작품명 ‘웃으며 삽시다(출품자 오혜선)’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 학생들의 정서에 도움이 되도록 당선작품을 옹벽에 그려 넣었다.

오정은 도시디자인실장은 “이번 사업으로 우중충했던 학교 뒷골목이 한층 밝아져 오가는 학생들과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낡은 옹벽을 예술성 있는 작품으로 꾸며 생동감 넘치는 도시공간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강남구 논현2동 학동초등학교 옹벽 120m가 기존의 낡은 회색빛에서 스마일을 모티브로 학생들의 정서에 도움이 되는 밝고 유쾌한 작품예술 벽화로 새옷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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