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알바 108명 뽑았다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06-27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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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내달 1일부터 7개분야에 투입
저소득층 자녀 과외교사로 30명 파견
[시민일보]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여름방학 기간에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을 지역내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과외선생님으로 파견한다.
구는 내달 1일부터 8월3일까지 형편이 어려워 사교육을 이용할 수 없는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해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이 방과후 학습지도를 해주게 된다고 27일 밝혔다.
대학생 아르바이트 30명은 지역아동센터로 파견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등의 강의와 개인교습을 하게 된다.
구가 대학생들을 방과후 학습 요원으로 활용하기로 한 배경은 대학생들에게 보다 보람찬 일자리를 제공해주고 저소득층에게도 교육적인 지원을 위한 것.
이를 위해 아르바이트 모집 단계에서부터 학습지도요원, 의료업무보조요원 등 7개 세부분야로 나눠 대학생들을 모집했다.
지난 달 108명(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등 우선선발대상자 20명 포함)을 모집한 구 대학생 아르바이트에는 647명이 접수, 5.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대학생 아르바이트들은 내달 1일부터 8월3일까지 학습지도를 비롯한 7개 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대학생 아르바이트들이 방학기간 구청에서 일을 하지만 마땅히 전공을 살리거나 이력을 쌓을 만한 일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저소득층에게도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학습지도 요원으로 활용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학습지도요원들에게 방학이 끝나더라도 초등학생들에게 멘토 역할을 해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부탁할 계획이다.
주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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