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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청계천 복원 후 첫 도심재개발 준공인가를 받은 장교구역 6지구에 청계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게 될 대규모 오피스 빌딩 ‘시그니쳐 타워’가 들어섰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중구 수표동 88-1번지 외 70필지 일대의 장교구역 제6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에 대해 2011년 6월16일 준공 인가를 하고, 22일 공사 완료를 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장교구역 6지구는 지난 73년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그동안 사업 추진이 부진했던 장교구역 6지구는 청계천변 도심재생프로젝트의 하나로, 청계천 복원 이후 지난 2007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장교구역 6지구는 청계천과 맞닿아 있는 지역에서 청계천 복원 후 도시환경정비사업 시행 인가를 받고 준공까지 받은 최초의 사례로 떠올랐다.
장교구역 6지구에는 지하 6층~지상 17층 2개동에 총 연면적 9만9991.11㎡ 규모의 대규모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인 시그니쳐 타워(Signature Towers Seoul)가 들어섰다.
시그니쳐 타워는 옥상공원 및 썬큰 벽면녹화 등 건물입주자의 편의와 쾌적함을 최대한 배려한 첨단시설로 설계됐으며, 건물 앞에는 청계천을 배경에 두고 각종 문화공연을 펼칠 수 있는 옥외광장이 조성돼 있다.
또한 도로 뿐 아니라 인도가 넓어지고 넓은 잔디밭 등 공공공지 등이 확충돼 이 부근 교통체계가 개선됨은 물론 남산경관축과 보행축선이 연계되면서 시민들은 보다 편리하게 보행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이번 시그니쳐 타워의 준공이 청계천 주변 도시환경정비구역의 시작점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에서 최근 경제위기로 위축되었던 서울 중심부의 도심재생사업이 탄력을 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중구에는 서울시 전체의 42% 이상인 22개 도시환경정비구역에 총 164개 지구가 위치해 있다.
이 중 청계천과 접해있는 도시환경정비구역은 다동구역과 을지로2가구역, 장교구역, 수표구역 등 4개 구역으로 현재 완료된 곳은 이번에 준공 인가를 받은 장교구역 6지구를 포함해 17개 지구이며, 4개 지구가 시행 중이
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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