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교육예산 편성 주민들 참여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06-26 1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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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직접 정책 발굴·제안...설문조사로 주요사업 우선순위 결정
내달 4일까지 자문위원 공모
[시민일보]서울시교육청은 내년 예산안 편성부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난 달 19일 '서울시교육청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공포한 이후 처음 시행되는 것이다.
주민이 요구하는 교육 정책을 예산과 연계시켜 주민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먼저 주민이 직접 교육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자유롭게 교육 정책을 제안하고 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원, 시민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주요 정책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예산편성에 필요한 교육 정책 전반에 대해 주민들이 의견을 제시하고 상호 교환할 수 있는 예산토론방을 운영한다.
11개 지역교육청 별로 교육 예산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 교육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예산을 편성할 때 교육감에게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할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를 운영한다. 자치구별로 1명씩 공개모집 절차에 의해 25명을 선발하고 지역 내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추천한 10명, 교육(재정) 전문가 등 총 50명 이내로 구성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내달 4일까지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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