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생산 눈으로 실감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06-23 1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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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마들근린공원에 에코센터 10월 완공
유치원생부터 전문가까지 계층·분야별 교육
[시민일보]올 하반기 노원구 마들근린공원내에 기후변화 체험 종합교육장으로 활용을 위해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기술이 적용된 ‘노원에코(Eco)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23일 구에 따르면 상계동 770번지 마들근린공원내에 총 15억원을 투입돼 건립 중인 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649.18㎡규모로 올해 10월 말 준공 목표이다.
센터의 시설을 살펴보면 ▲지하1층에 에너지쇼룸, 다목적 강의실 ▲지상1층 정보자료실, 활동실 ▲지상2층 워크숍실, 전시공간 ▲옥상 전망대, 태양광발전설비 풍력발전 체험실 등이 설치된다.
특히 센터는 태양광, 풍력,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기술이 적용돼 냉·난방, 조명에너지 등 생활에너지를 자급자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연간 감축되는 이산화탄소량이 무려 26톤 규모이다.
센터 에너지 설계 등을 총괄한 명지대 이명주 교수는“주민들이 에너지 생산설비를 직접 체험하는 건축물 취지에 맞게 에너지 손실 절감과 에너지 생산을 통한 제로 에너지 건축물 실현을 목표로 설계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유치원생부터 전문가 그룹까지 다양한 계층별, 분야별 환경교육이 가능하도록 환경교육프로그램 개발 연구용역을 실시해 3개 분야 18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완료 했다.
교육프로그램은 생태 및 생활환경, 기후변화와 에너지, 에코디자인 분야로 맞춤형 교구를 활용한 자기주도식 학습 프로그램, 지역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형 프로그램, 지도자 및 전문가 교육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센터 앞 부지에 2400㎡ 규모의 생태공원이 조성된다. 이 공간에 간이 목공소, 흙 놀이터, 도시텃밭, 자연체험장, 양묘장 등이 설치된다.
이 외에도 체험시설을 통해 생태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공원이용시 휴대폰 충전과 전기 자전거 등을 충전할 수 있도록 태양광 충전시설을 설치해 공원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김성환 구청장은 “기후변화는 현 시대의 가장 시급한 문제로 이를 대응하기 위한 중심이 필요해 에코센터를 건립하게 됐다”며“앞으로 이 공간에서 학생과 주민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게해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대해 작은 실천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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