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인서울 빌리지 시범사업' 완공
[시민일보]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우이동 일대에 CCTV와 보안등을 설치하고, 인근 주택에는 낮은 담장과 다양한 꽃이 식재된 화단을 조성하는 등 대대적인 주거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구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우이동 디자인서울 빌리지’ 시범사업을 최근 완료, 23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우이동 584번지 일대 2만9000㎡, 97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사업은 총 12억5000만원(전액 시비)이 투입됐으며, 지난 2008년 12월 공사에 들어가 최근 완공됐다.
이곳에는 ▲공공부문에는 도로포장, 화단조성, CCTV, 보안등 설치, 전신주 이설과 ▲민간부문에는 담장 및 대문정비, 화단조성, 간판정비 등이 이뤄졌다.
특히 환경친화마을과 이웃과 더불어 사는 마을을 기본 방향으로 마을입구 공원 조성, 낡은 진입도로 정비, 좁은 진입로 전주 이설 등이 시행됐다.
또한 높은 담장을 낮춰 화단형, 투시형, 생울타리형 등 맞춤형 담장이 세워졌다.
주민들 역시 적극적으로 참여해 마을 곳곳에 나무를 심고 꽃길을 조성하는 한편 대지내 경계담, 건물 처마, 돌출 담장, 집안 화단 등 경관협정에 포함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도 자발적으로 정비를 시행했다.
그밖에 구는 간판 디자인 개선과 향후 건물의 신?증축 및 보수시 적용될 건축 가이드라인을 마련함으로써 북한산의 수려한 경관이 보존될 수 있도록했다.
한편 23일 오후 4시부터 30분 동안 우이동 567-92번지 마을입구 주차장에서 박겸수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서울시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이동 디자인서울빌리지 시범 사업’ 준공식이 열린다.
강북구 디자인 건축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개발소외지역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공공과 민간의 상호 협력적 경관관리의 훌륭한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주민들과 상호 협력해 지속적으로 경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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