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에 '대형공사장 소음 원격 감시시스템'
[시민일보]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상반기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도시개발에 따른 대형 공사장 소음 원격 감시 시스템’을 비롯한 우수 제안 아이디어(직원 10건, 주민 6건)를 선정, 23일 시상식을 갖는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지난 4월12일부터 5월12일까지 약 한달간 진행됐으며, 총 339건이 접수돼 2차에 걸친 심사 끝에 주민아이디어 6건, 직원 아이디어 10건이 최종 우수제안으로 선정됐다.
먼저 주민 아이디어는 동상 2명, 장려상 4명등 총 6명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동상에 채택된 오금동 정선아씨는 최근 한복이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것에 착안해 송파구민만의 ‘한복 입는 날’을 정해 우리 전통문화를 축제처럼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자는 제안을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풍납2동의 조정혜씨는 음식물 쓰레기통에 페달과 투명 뚜껑을 설치해 뚜껑을 열어보지 않고도 비어있는 쓰레기통을 찾기 쉽도록 하자는 제안으로 함께 동상에 선정됐다.
이밖에도 ▲점자표기 상장을 만들어가요(시작장애인 배려 정책) ▲송파구 홈페이지에 태극기 게양 ▲주민자치센터 화장실에 유아용 발판 설치 ▲자전거 정비 강좌 등 총 4건의 주민 아이디어가 장려상으로 채택됐다.
직원 아이디어 금상은 도시계획과 한선희 과장ㆍ맑은환경과 김미옥 주무관이 공동으로 제안한 ‘도시개발에 따른 대형 공사장 소음 원격 감시 시스템 도입’이 선정됐다.
이 제안은 이미 지난달부터 제2롯데 공사장 등 2곳에 시범 실시되기 시작한 제안으로 구청에서 실시간 원격 감시가 가능케 해 송파의 적극적 행정을 보여준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은상을 수상한 복지정책과 고은성 주무관의 ‘신규장애인들을 위한 장애별 도움자료 배부’를 비롯해 ▲통합안내문 발송으로 예산 절감 ▲석촌호수 벤치 번호 표시 ▲기념일을 기부로 기념하자! 등 세 건이 동상을 수상했으며, 장려상에는 ▲보도자료 아고라 개설 외 4건이 선정됐다.
구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소관 부서의 검토를 거쳐 계획 수립 후 내년까지 예산을 반영해 시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과 직원들의 톡톡튀고 실용적인 정책 아이디어들을 적극 발굴하여 행정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하여 수시로 아이디어를 접수해 ‘주민과 소통하는 아이디어 송파’가 되겠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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