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여성행복! 가족행복!’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여성과 그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여성 행복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추진된 ‘女幸프로젝트’를 ‘가족의 행복’으로까지 확대해 구정 전 분야에서 가족친화적인 분위기로 주도해 나가는 한편 지난 5월부터는 ‘여성행복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T/F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구는 집에서 10분 이내 거리에 있는 도서관 구축 뿐 아니라 책을 이용해 여성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여성행복 북카페’ 프로그램을 개발, ‘한우리 관악독서·논술 클럽’의 후원으로 전문 강사에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책 꾸러미를 배부하는 북스타트, 중국문화와 중국어를 배우는 china 클럽, 책놀이 육아 동아리 등 독서 관련 동아리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구는 지난 해 ‘일 & 가정의 양립 지원’을 목적으로 ‘직장인 요리교실’을 운영한 결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25일과 7월9일에 지역내 초등학생 자녀와 가족 1인이 한 조가 돼 스파게티, 케이준 치킨 샐러드 등의 요리 만들기를 체험해 보는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요리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신대방역 화장실 등 10곳 화장실과 관악산 공원주차장 등 9곳 주차장, 걷고싶은 거리 조성, 청룡동의 깨끗하게 정비된 화장실과 안전을 위한 CCTV까지 설치된 장군봉 공원 외 2개의 공원 등을 여성의 안전과 편리를 추구하는 여성행복 인증시설로 서울시에 추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에서 시작하는 행복한 가족친화교육’ 실시,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해 대체인력, 탄력근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의 결혼이나 생일, 자녀의 입학 시에 축하선물을 지급하는 한편 임신 6개월 이상의 여직원은 건강한 자녀 출산을 위해 당직근무에서 제외하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구정 전반에 여성의 세심한 관점을 반영하여 여성이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진출하여 여성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관악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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