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작년 평생교육강좌 3만4522개 운영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6-22 1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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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16만명 수강··· 10명중 7명꼴
[시민일보] 지난 해 서울시에서 실시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시민 약 70%가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와 함께 조사해 22일 발표한 ‘2010년 서울시 평생교육기관 실태조사’에 따르면 총 989개 평생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약 3만4522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약 716만547명(중복 포함)의 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 6진 분류(KLPCS)에 따른 프로그램 비중은 문화예술이 49.6%로 가장 많았고, 인문교양이 20.7%, 뒤를 이어 직업능력, 학력보완, 시민참여, 기초문해 순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유형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문화예술과정은 송파ㆍ강남구(15.7%)에서, 직업훈련과정은 종로ㆍ송파구(25.2%)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학력보완과정은 마포ㆍ서대문구(20.6%)에서, 기초문해 과정은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구로구(7.9%)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인구대비 총 수강인원 비율은 도심권(종로, 중구, 용산)이 가장 높았고, 동남권(서초, 강남, 송파, 강동), 동북권(성동, 광진, 중랑, 동대문, 성북, 강북, 노원, 도봉), 서남권(강서, 양천, 구로, 영등포, 금천, 관악, 동작), 서북권(은평, 서대문, 마포) 순으로 조사됐다.
도심권은 평생교육기관당 인구수가 4697명으로 그 외 4개 권역 평균치인 1만1446명의 41%에 불과한데, 이를 인구대비 기관수로 비교하면 타 권역보다 약 2.4배 이상 기관수가 많은 것으로, 도심권이 여타 권역에 비해 인구대비 기관수가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평생교육법상의 교육기관을 제외한 서울시 소재 평생교육기관 989개를 대상으로 기관개황 관련 19개 항목, 프로그램 및 학습자 관련 18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학습자는 프로그램별 중복 학습자를 각각의 학습자로 간주해 합산됐다.
한편 시는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 이후 매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올해는 자치구ㆍ공공시설ㆍ대학교 등이 네트워크를 구성해 추진하는 ‘지역특성별 평생교육사업’과 민간단체 등이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사업’을 공모, 77개 사업, 98개 프로그램을 선정해 연간 6억7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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