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발전 도모 '한마음'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6-21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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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도시協, 종로구ㆍ안동등 8개 지자체 모여 정기회의 개최
[시민일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8개 지방자치단체가 20일 종로 창덕궁에 모여 세계문화유산의 올바른 보존과 전승을 통한 발전 도모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이날 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서울 종로구, 경북 안동시, 경북 경주시, 경남 합천군, 전북 고창군, 전남 화순군, 인천 강화군 등 8곳의 지자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 제2차 정기회의가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지자체장들은 창덕궁 내연경당선향재에서 ‘세계문화유산도시 조성 및 지원 특별법’ 제정 관련 진행상황 보고와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국가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어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부용지, 성정각, 의정당, 대조전, 선정전, 인정전 등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 곳곳을 관람했다.

세계문화유산 도시협의회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8개 지방자치단체가 세계문화유산의 공통 현안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세계문화유산의 올바른 보존과 전승을 통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11월29일 창립총회와 함께 구성됐다.

회원도시는 ▲서울시 종로구(종묘, 창덕궁) ▲경기 수원시(화성) ▲경북 안동시(하회마을) ▲경북 경주시(석굴암 불국사, 경주역사유적지구, 양동마을) ▲경남 합천군(해인사 장경판전) ▲전북 고창(고인돌 유적) ▲전남 화순(고인돌 유적) ▲인천 강화군(고인돌 유적) 등 8곳이다.

세계문화유산 도시협의회 정기회는 지난 4월21일 안동 하회마을에서 열린 첫 번째 정기회의와 이번 종로 창덕궁에서 열린 두 번째 정기회의에 이어 정관에 따라 세계문화유산 보유 도시를 순회하며 열릴 예정이다.

다음 제3차 정기회는 9월 중 고려대장경판(高麗大藏經版)을 보관하고 있는 해인사 장경판전이 있는 경남 합천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는 앞으로도 분기 1회의 정기회의와 임시회의를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문화유산을 활용한 공동 연구 등 정보교환을 통해 세계문화유산 도시의 역량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20일 종로 창덕궁 연경당 앞에서 (좌측부터)김상섭 합천부군수, 권영세 안동시장,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 염태영 수원시장, 안덕수 강화군수, 서권열 고창부군수, 민종기 화순부군수, 김기열 경주시 문화관광국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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