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영 은평구청장, 구청장으로서 점수 "10점 만점에 8점"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6-20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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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년유권자연맹과 간담회 갖고 한옥마을 등 견학
[시민일보]김우영 은평구청장이 18일 오전 (사)한국청년유권자연맹 회원들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지난 1년 동안 구청장으로서 구정 살림을 맡으며 스스로에 대한 점수를 매긴다면'이란 질문에 "10점 만점에 8점을 주고싶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지난 1년 동안 개인 생활이 전무하다시피 했고 정책연구에 몰두할 수가 없을 정도로 지역내 공식적인 행사를 많이 다니며 구정에 몰두했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구청장이 아닌 개인적인 점수는 10점 만점에 5 내지 6점이다"고 밝혔다.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청년들의 권익 신장과 차세대 지도자 육성을 목표로 출범한 (사)한국청년유권자연맹과의 서로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높이기 위해 18일 소통의 장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우영 은평구청장과 시의원, 주민참여준비위원, 은평구체육회회원, 한국청년유권자연맹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한산 둘레길 산행, 한옥마을 부지 견학, 간담회로 진행됐다.
이날 김 구청장은 은평뉴타운에 추진 중인 한옥마을 부지에 들러서 한옥마을 조성 등 은평구의 주요 정책과 함께 韓 브랜드를 관광 상품화하기 위한 한옥마을 조성에 대하여 참가자들과 탐방객들에게 자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이 자리에서 “수려한 북한산 자락의 천년고찰 진관사에서 한식을 맛보고 한옥에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우리의 언어 한글을 세계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시간30분정도의 탐방을 마치고 진관사 주변 숲에서 김우영 구청장과 참여자들간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정치외교학을 전공하는 한 학생의 ‘젊은 층을 대상으로 어떤 정책을 펼칠 것인가’라는 질문에 김 구청장은 주민참여조례 등을 설명하면서 “주민참여위원회에 청소년위원회 같은 기구를 둬 청소년들이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젊은 학생들에게 이야기해 주고 싶은 말과 구청장 생활 1년에 대한 점수를 스스로 매긴다면 몇 점을 줄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서는, “요즘 청년들은 개인주의가 많고 분산되어 있는 느낌이 든다며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 등에 대해 젊은이들의 관심이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그는 “구청장 생활 1년에 대한 점수는 10점 만점에 5 내지 6점이다”며, “그 이유는 공식적인 행사가 너무 많아 개인 생활이 전무하다시피 했고 정책 연구에 몰두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청장으로서의 역할에 대해서는 8점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토론을 마친 후 진관사측에서 마련한 사찰음식으로 점심을 함께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단체가 함께 한 이번 소통의 장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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