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공원 수소스테이션 가동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6-20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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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쓰레기 매립가스 활용 수소에너지 세계 첫 생산
[시민일보] 쓰레기 매립가스(LFG : land fill gas)를 활용해 수소에너지를 만들고 수소차량의 연료로 공급하는 수소스테이션이 세계 최초로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 공원에 들어섰다.
서울시는 월드컵공원내 과거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에서 나오는 가스를 이용, 하루 720N㎥의 수소를 생산하는 수소스테이션을 건설하고 20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720N㎥의 수소는 수소차 1대가 7000km를 운행할 수 있는 양이다.
수소스테이션은 매립가스에서 메탄가스를 정제한 후 물(H2O)과 반응시켜 수소(H2)를 생산하는 과정을 거치고, 생산된 수소는 압축을 통해 저장된 후 차량에 충전하게 된다.
수소스테이션에서 생산된 수소는 현재 지식경제부와 현대자동차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수소연료전지 차량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수소차량의 연료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향후 상암동 수소스테이션을 초ㆍ중ㆍ고교 학생들에겐 신재생에너지 교육의 장으로, 일반시민과 환경 및 시민단체 등에서 운영하는 환경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견학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암동 수소스테이션은 에너지제로하우스, 연료전지발전 등과 함께 월드컵공원의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수소에너지 상용화를 앞당기고 대기오염 유발 매립가스를 제거하는 친환경 설비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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