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 학용품ㆍ운동화 쾌척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6-19 1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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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잠비아등 찾아 전달... 우물개발 지원금도 함께 줘
[시민일보]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아프리카에 축구공, 운동화, 우물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나눔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및 단디웨레다 지역에 송파 지역내 초등학생들이 작성한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그림편지 300여장과 축구공 3300개, 학용품 3000세트 등을 전달했다.

또한 구는 지난 15일과 16일에는 잠비아에 운동화 2500켤레와 우물개발 지원금, 태양광램프를 각각 전달했다.

잠비아 지원은 국제구호 전문기구인 월드비전(회장 박종삼)과 함께 진행되며, 이번 지원으로 잠비아의 수도 무사카에서 200km 떨어진 충고지역에 우물이 생성돼 인근 주민들이 물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고네 지역 루첸체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상처투성이인 발에 운동화를 신어 안전하게 통학함은 물론 태양광램프로 일몰 후에도 밝고 안전하게 학습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구는 2009년 모잠비크 7개 지역의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지난해 6월 캄보디아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베트남 및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 사랑의 집짓기 봉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우리나라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가운데 최초로 외국의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변모한 나라”라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대를 살아갈 우리 송파의 어린이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더 큰 세계를 향해 나갈 수 있도록 세계와 잇는 다리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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