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여성 내일 고국 방문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6-16 1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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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새마을부녀화서 바자 열어 경비 지원

[시민일보]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지역내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18일부터 5박6일간의 일정으로 고국을 방문한다.


구는 새마을부녀회가 바자회를 운영해 경비를 마련, 베트리샤(49)씨와 안토니오(50)씨,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고국방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고국방문단은 다문화 이주여성의 고향 마을을 방문해 친정집에 컴퓨터를 설치하고 생활필수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19일에는 누에바하이시 홀리아도 초등학교를 방문해 구청 직원들이 새마을부녀회에 기증한 볼펜, 연필, 색연필, 형광펜 등의 학용품과 가방 등 1500점도 전달한다.


구 관계자는 "광진구민 40만 명 중 4%를 차지하는 다문화가족은 더이상 이방인이 아니다"며 "이번 행사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우리 사회의 어엿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구 새마을부녀회는 2009년 5월부터 다문화가정과 결연을 맺어 한국에서의 적응을 돕고 있으며 지난 해 11월에는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 7쌍을 위해 결혼식을 올려준 바 있다.


또한 새마을부녀회원과 다문화가정간 '멘토-멘티' 결연을 맺어 결혼이주 여성들이 겪는 언어소통 문제, 문화적 갈등, 자녀교육문제 등을 고민하고 함께 풀어나가고 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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