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숲프로그램 큰 호응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6-16 1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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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어린이집ㆍ유치원아동 대상... 서울숲등서 매주 목요일 생태체험

[시민일보]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지역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숲에서 다양한 생태체험을 하며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유아 숲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구에 따르면 ‘유아 숲 프로그램’은 지역내 29개 구립보육시설 2500명의 영유아들이 참여한 가운데 매주 목요일마다 지역내 서울숲, 응봉산, 대현산, 매봉산, 금호산, 청계천 등에서 진행되고 있다.


유아 숲 프로그램은 ▲나뭇잎 탁본을 떠보는 '나뭇잎을 꼭꼭 누르면 요런 모양이 나와요'(금호산) ▲나무의 수피와 나뭇잎의 잎맥을 알아보는 '나무 즉석 복권(대현산) ▲자연물로 만들기를 해보는 '자연물 물들이기'(매봉산) ▲자연을 탐색하고 느껴보는 '아름다운 자연은 내 친구'(서울숲) ▲돌맹이를 통한 놀이 활동 '돌맹이 놀이'(응봉산) ▲바람개비를 만들어보는 '바람을 느껴보아요'(청계천) 등 권역별로 다양하다.


보육시설 관계자는 “유아들은 숲에서 찾은 놀잇감을 만지고 보고 느끼면서 자기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을 키우고 정해진 놀이방법이 아닌 스스로 개발하는 놀이를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을 키울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들은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는데 도시에서만 생활하는 우리 아이들이 숲에서 얻은 다양한 체험으로 창의성을 기르고 왕성한 활동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 질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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