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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창의발표, 열린토론회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이를 실제 업무에 접목하는 등 소통을 통한 열린 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구에 따르면 구는 14일 오전 구청 대강당에서 주민평가단이 참여한 가운데 2/4분기 창의구정 회의를 개최, 지난 3~4월 강동구 직원들이 응모한 아이디어 452건 중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6건의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동아트센터 소셜 공연 유치 ▲전자 업무도서관 ▲폐지 줍는 노인 지원 방안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이버 한국어 어학당 신설 등 공무원과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구는 지난 2008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총 21회의 창의발표를 통해 112건의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그 중 동네 주민이 함께 장을 담가 이웃과 나누는 ▲강일동 ‘사랑의 장독대’ ▲사라지는 마을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낸 ‘둔촌다큐 프로젝트’ ▲테마별 자전거 탐방 등은 실제 업무에 접목한 사례로 꼽히고 있다.
한편 구는 창의구정 회의가 없는 달에는 내부 회의의 폐쇄성을 허물고 주요 정책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는 ‘열린토론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구정에 반영하고 있다.
새마을문고와 시민단체 회원, 외부 전문가, 공무원,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지난 4월 ‘열린토론회’에서는 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를 만들고 도서관에서 마을서당이나 친환경 교육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자는 의견이 모아졌다.
내달에는 강동구의 대표 사업인 도시농업을 주제로 열린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회의를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젊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통로로 활용하는 것은, 소통을 통해 구정을 효율적으로 이끌려는 노력”이라며 “회의 문화를 바꾼 이후 열린 행정, 소통 행정이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느낀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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