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주변등 청계천 일대 전면철거 방식 재개발 추진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6-15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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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내년 착공할 듯
[시민일보] 낡고 노후된 건물들이 몰려있던 서울역 부근 연세 세브란스빌딩 뒤편과 을지로3가 수표동 등 청계천 주변이 새롭게 변신한다.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봉래동, 남대문로5가, 수표동 일원 약 14만5300㎡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을 수립하고자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변경) 및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한다고 15일 밝혔다.
총 7억원(서울시 50% 지원)이 투입되는 이번 발주 용역은 2010년 3월에 확정된 ‘2020년 목표 서울특별시 도시환경정비 기본계획’에서 기존의 수복 재개발 방식이 전면철거형 방식으로 변경됐다.
수복 재개발 방식은 기존 필지 및 도로체계 등 현재의 대부분 시설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노후 불량화의 요인만을 제거하는 소극적 도시재개발 형태다.
그러나 철거 재개발은 다수의 필지를 모아 한꺼번에 개발하는 형태의 적극적 도시재개발로 장기간이 소요되나 일시적으로 시행할 수 있어 주민 편의적인 도시계획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용역에는 도시계획 및 교통, 환경, 건축분야의 전문가 등이 참여해 토지이용계획과 기반시설계획, 건축계획 등이 포함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구는 정비계획 수립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사전 주민설명회, 구의회 의견청취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블록단위 맞춤형 개발 방안과 원주민 재정착률 제고방안, 도심공동화 억제 및 도심활성화를 위한 주거인구 유입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용역업체는 내달 초 선정되며, 구는 내년 상반기 중에 용역 결과가 나오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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