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어르신들 찜통더위 걱정 뚝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06-14 16:43: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동대문구 에어컨 놔주고 운영비도 올려줘… 냉장고 등도 보급키로
[시민일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역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위해 에어컨 보급, 운영비 인상 지원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섰다.
14일 구에 따르면 총 1억1700만원 예산을 투입해 지역내 121곳(구립34, 사립87) 전경로당을 대상으로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보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이달 말까지 노후되거나 냉방 시설들이 갖춰지지 않은 시급한 경로당을 우선 보급할 예정이며 이어 오는 9월까지 경로당 실정에 따라 냉장고, TV 등 필요한 가전제품을 점차적으로 대체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2014년까지 지역내 전경로당을 대상으로 면적에 따라 차등지급하고 있는 운영비를 매년 증액 편성해 2014년까지 100% 인상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구는 경로당에 웃음치료, 요가, 노래교실, 발 맛사지, 맷돌체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경로당의 문제점을 보완 개선해 어르신들의 노년기 여가 생활에 활기찬 문화공간으로 이웃과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장소로 이용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효는 인간의 근본덕목으로 만행의 근본임에도 현대 문명의 핵가족화로 인해 퇴색해가는 경로사상을 고취하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로당 시설 개선과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보급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진용준 진용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