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지정 운영하는 등 지역내 다문화가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섰다.
구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1년 중구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수립, 지난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안에 따르면 먼저 구는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각종 지원 사업 수립 및 조정을 위해 건강가정지원센터, 외국인등록 유관부서, 출입국관리사무소, 교육청 및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구성한다.
또한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를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지정,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사회에 조기 적응하고 사회ㆍ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다양한 서비스 자원 연계를 위해 각 동주민센터, 보건소, 사회복지관, 자원봉사센터, 취업상담센터, 지역아동센터 등과 함께 ‘지역사회 민관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아울러 결혼이민자 등의 의사소통을 위해 건강가정지원센터와 구립신당도서관에 한글교실 등을 운영하고, 취업 지원을 위해 결혼이민자 여성으로 구성된 다국적 동화구연 전문가들을 지역내 어린이집 등에 파견한다.
이밖에도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생활전반에 직간접적인 도움을 주고자 중부경찰서 경찰관과 멘토ㆍ멘티 사업을 추진하고, 자녀교육 여건이 불리한 다문화가정의 만 5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한편 현재 중구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은 926가정 2363명에 달하며, 결혼이민자와 혼인귀화자 926명 중 중국 국적이 675명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81명), 일본(31명), 몽골(25명)이 그 뒤를 잇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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