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시가 ‘공공자전거’의 이용건수가 7개월 만에 10만건을 돌파하며 활발히 운영됨에 따라 시민 신고ㆍ불편 사례별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공공자전거 서비스 질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본격적인 자전거 이용 성수기(3~10월 말)를 맞아 공공자전거 이용 시민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이용 만족도 조사결과를 토대로 이용불편을 철저하게 따져 공공자전거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나설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시가 마련한 공공자전거 업그레이드 5대 핵심 정책은 ▲시민 신고ㆍ불편 사례별 개선책 마련 ▲CCTV, 스피커 설치 등 실시간 현장 불편 해소 ▲무인대여시스템의 원활한 이용을 위한 ‘통합운영센터’ 가동 ▲인근 기업체와 MOU 통한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혜택 제공 ▲올바른 공공자전거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및 관련 매뉴얼 정비이다.
시는 7개월간 운영 결과를 토대로 자전거 대여시 ‘탈착 불량’ 문제, 자동대여 오작동 문제 등 시민들의 크고 작은 신고나 불편 사례를 찾아 즉시 개선하고, 조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이 발견되거나 이용 불편사항이 접수됐을 때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 스피커나 전화로 안내할 수 있도록 CCTV와 스피커를 설치했다.
또한 시는 여의도와 상암동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공공자전거 출ㆍ퇴근 활성화를 위해 인근 기업체와 시범적으로 MOU를 체결, 기업체의 정기회원 가입자가 일정 횟수 이상 지속 이용할 경우 요금할인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 ‘통합운영센터’를 지속적으로 가동, 현재 모두 무인대여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는 공공자전거 서비스가 완벽하고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시 공공자전거 서비스는 회원제와 비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는데,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시민은 공공자전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1년ㆍ180일ㆍ30일ㆍ7일권 등 희망하는 서비스에 가입하고 키오스크에 등록하면 횟수에 관계없이 가입기간내 얼마든지 공공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비회원은 자전거가 보관된 스테이션 키오스크에서 기본 요금 1000원인 1일 이용권을 구입하면 된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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