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내일 주민투표 청구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6-14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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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ㆍ중ㆍ고교 전면 무상급식 반대' 서명 70만명 넘어
국민운동본부 "8월20일 이전 투표 가능할 듯"
[시민일보] 복지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국민운동본부)는 14일 현재 서울지역 초ㆍ중ㆍ고교를 대상으로 한 전면 무상급식에 반대하는 주민투표 서명자가 70만명이 넘어서 16일 오전 중으로 서울시에 주민투표를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투표를 청구하려면 서울시내 유권자(836만명)의 5% 이상인 41만8005명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따라서 국민운동본부는 서명 무효수를 최대 30~40% 정도로 본다고 해도 70만명 이상의 서명자를 확보했기 때문에 주민투표가 성사되는 데는 크게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국민운동본부가 서명자의 명단을 제출하면 서울시는 공무원, 서울시의원, 변호사, 교수, 시민단체 대표 등 7명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투표청구심의회가 서명의 유·무효 여부를 심사한다.
심사 후 문제가 없을 경우 청구인 서명부 사본을 일주일 동안 열람하게 하고 이 기간이 지나면 주민투표가 발의되며 이후 20~30일 안에 투표를 치른다.
국민운동본부 노재성 운영위원장은 "주민투표의 법적 시한이 최소 70~80일 이전에는 투표를 실시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8월20일 이전에 투표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장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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