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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대상자 적극 발굴해 맞춤복지 제공
[시민일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갑작스런 위기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복지 대상자를 돕고자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2011 종로 마중물 복지 프로젝트’를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중물이란 수도가 연결되지 않아 지하수를 끌어올려 쓰던 시절, 메마른 펌프에 먼저 부어 쓰던 한 바가지의 물로 ‘물을 맞이하는 물’을 뜻한다.
구는 마중물과 같은 원리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겠다는 뜻을 담아 ‘마중물 프로젝트’에 돌입, 대상자 발굴→마중물 솔루션심의회 심의→토털서비스 제공→사후 관리 등 4단계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구는 통장과 약국ㆍ슈퍼마켓 등지역 업소 대표자들을 마중물 복지 활동가로 위촉했다.
마중물 복지활동가는 명예직으로 쪽방이나 지하방, 고시원 등 복지사각지역을 직접 돌아보며 대상자를 발굴해 초기 상담을 진행하고, 각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에게 알리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복지가나 복지시설 등 지역내 복지자원과의 연계도 돕는다.
구는 이달 30일 371명의 마중물 복지 활동가를 위촉하고 역할 및 초기 상담 방법 등에 대한 기본교육 및 연 1회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동 복지위원 조직을 강화하고자 지난 2일 41명에서 14명을 보강해 총 55명의 복지위원을 위촉하고,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ㆍ보호하는데 주도적인 역할과 많은 활동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내달 초 ‘종로, 복지와 속삭이다’라는 주제의 종로구 복지 트위터를 개설해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다양한 복지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언제든지 대상자를 제보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렇게 찾아낸 복합 문제의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는 민ㆍ관 전문가로 구성된 마중물 솔루션심의회를 통해 적합한 서비스를 받게 된다.
구는 지역사회 복지자원과 마중물 복지협약 등 네트워크를 구축해 ▲꿈나래 통장 탈락자의 자녀 교육비 지원 ▲동별 마중물 복지후원회의 어려운 이웃 지원 ▲장애인 가족에 헬퍼 파견 ▲교육ㆍ문화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과 함께 지속적인 사후 관리도 해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 대상자를 찾아내는 현장 상담위주의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복지 접근성과 체감도를 높여가며 모두가 행복한 사각지대 없는 종로 실현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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