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외국인 35명 'DMZ 탐방' 간다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6-09 17:07: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임진각ㆍ도라산 전망대ㆍ제3땅굴ㆍ통일마을 등 내일 현장 답사
[시민일보]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1일 지역내 거주 외국인 35명과 함께 ‘DMZ 탐방’을 떠난다.
구는 이들이 강남구의 외국인전용 지원기관인 ‘역삼글로벌 빌리지센터’ 이용자들로 임진각, 통일대교, DMZ 전시관, 제3땅굴, 도라전망대와 도라산역 및 통일마을 등 DMZ 일대를 두루 답사한다고 9일 밝혔다.
‘DMZ’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아시아 관광명소’중 하나로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전후의 모습과 휴전협정으로 탄생한 휴전선이 갖는 역사적 의미와 수십여년간 사람의 손이 닿지 않아 보존이 잘 된 한국의 생태환경 등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이들은 분단국가인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DMZ 철책에 세계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글을 직접 적어 넣은 리본을 매다는 이벤트도 동참할 예정이다.
‘역삼글로벌 빌리지센터’ 의 센터장을 맡고 있는 방송인 크리스티나씨는 "이번 ‘DMZ 탐방’은 외국인들이 한국 전쟁의 흔적을 직접 보고 전쟁의 비극과 분단의 아픔을 느껴 한국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에 이어 ‘DMZ 탐방’ 을 추진하고 있는 구는 이번 행사외에도 오는 10월 중 한 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며, 자세한 일정은 ‘역삼글로벌 빌리지센터’ 홈페이지(http://global.seoul.go.kr/yeoksam)를 통해 공지된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규태 박규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