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식생활 안전 책임진다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6-09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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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급식관리 지원센터' 설치
[시민일보]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어린이 식생활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집단급식시설의 위생수준 향상과 영양증진을 위한 전담조직을 설치하는 한편 친환경 무상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의 정기적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구는 3억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어린이 집단급식소의 영양·위생관리와 식단개발을 담당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강서구 보건소내 설치하고, 10일 오후 3시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내년 연말까지 위탁받아 운영하게 되며, 센터장을 비롯한 6명의 전문인력이 어린이집 377곳, 유치원 48곳 등 총 425곳에 대한 영양·위생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한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신학기부터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제공 중인 친환경 무상급식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19일부터 27일까지는 친환경쌀 공급업체로부터 제공받는 전체 34개 학교 중 5개 교와 강서친환경유통센터에서 부식재료를 공급받지 않는 9개 학교에 제공되는 친환경 쌀과 부식재료 샘플을 채취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 과정을 거쳐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항목은 나프로파마이드 등 284개 잔류농약에 대한 적합성 여부로, 검사결과에 따르면 친환경 쌀에는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부식재료 역시 대부분 검출되지 않았거나 미미한 수준으로 모두 적합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향후 수시 또는 매분기별 친환경무상급식에 제공되는 식재료에 대해 안정성 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등 먹거리에 대한 위생관리가 중요한 시기가 다가온 만큼 앞으로 철저한 집단급식 관리체제를 구축하여 어린 이 건강증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주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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