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 공공시설 WiFi 설치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6-08 1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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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5년까지··· 동 주민센터등 어디서든지 무료 사용
증명서 발급민원 모바일로 100% 처리 추진
스마트 앱 전문가 1만명 양성 산업 육성도
[시민일보] 2015년 공공청사 및 주민센터 등 서울시 전역의 공공시설에서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8일 행정, 복지, 산업, 생활 등 전 분야에 IT 서비스를 본격 접목하기 위한 정보화 청사진인 '스마트 서울 2015'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오는 2015년까지 4대 중점과제로 ▲스마트 인프라 확충 및 정보격차 해소 ▲스마트 기기 활용한 맞춤행정 ▲사회안전도 제고 ▲일자리 창출 및 스마트 정보보안 세계Top3 달성 등을 정했다.
우선 스마트 인프라 확충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2015년까지 공공청사, 민원실, 주민센터 등 서울전역의 공공시설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WiFi(무선인터넷)를 단계적으로 설치한다. 서울시가 보유한 자가망을 이용해 직접 설치하는 행정 WiFi로 무료로 제공된다.
또 시와 자치구의 정보화교육을 스마트기기 및 앱 활용 교육으로 확대한다. 고연령층, 주부, 장애인 등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015년까지 연간 20만명씩 총 100만명에게 교육을 실시해 누구나 공공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정보격차 Zero 서울'을 조성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공인인증서 필요민원, 증명서 발급민원, 납부·결제·발급 민원 등 행정서비스를 2014년까지 100% 모바일에서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행정서비스를 구현한다.
또 서비스 예약, 민원처리, 모바일 안전서비스 등 민원서비스를 모바일에서도 인터넷과 동일하게 제공하고 교육, 체육시설, 문화관광, 진료 등 각 분야로 나눠져있던 예약업무를 1곳으로 통합한 차세대 맞춤형 예약시스템도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공공서비스 채널 다각화에도 나서 스마트TV를 서울시 3대 전자정부 창구로 활용하고 서울시 홈페이지를 개방해 민간포털에서도 검색어만 치면 공공콘텐츠를 찾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사회안전망 확대에도 나선다.
기존 CCTV의 지역별 격차(자치구별 최대 5배)를 단계적으로 해소하고 2015년까지 1만여대의 CCTV를 방범 ·도시안전에 공동 활용한다. CCTV 실시간 모니터링 비율을 자동화로 보완해 현재 30.7%에서 100%로 끌어올리고 비상벨 또는 위험소리 감지 IT기술적용 등을 통해 CCTV 반응성을 높여 범죄율을 10%이상 감소시킬 방침이다.
또 2015년까지 실시간 위치기반의 u-서울 안전서비스를 587개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확대해 사회안전망을 제공하고 저소득층 자녀, 정신지체장애인, 치매노인으로 대상한다.
시는 공공정보를 공개하는 데이터 마트를 개설해 공공정보를 공공서비스 개발과 IT산업의 발전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우선 서울시 전체 DB의 35%이상인 150종을 공개할 계획으로 엄격한 데이터 품질보장 시스템, 민간 활용을 위한 데이터 가공, 보안관리 등 부가서비스와 병행해 추진한다.
또 2015년까지 스마트 앱 전문가 1만명을 양성해 서울형 앱 비즈니스 산업을 육성한다.
기존 민간 앱 개발센터와 연계한 교육, 창업지원,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해 앱 개발 인력을 6000여명으로 확대한다. 성수 IT앵커시설엔 '서울 앱 개발센터' 13개를 구축해 서울시가 직접 앱 산업 고급 전문인력 3600명을 양성하고 1인 창조기업 600곳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해킹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스마트 정보보안 산업분야에서도 세계 Top3을 달성할 계획이다.
상암동 IT 콤플렉스에 인큐베이터센터를 구축해 연간 스마트 정보보안과 관련된 50개의 기업을 지원하고 세계에서 가장 앞선 보안시스템 테스트 베드를 구축해 기업을 지원한다.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모바일 행정, CCTV 등 스마트 정보보안에 우선 투자한다. 관련 인력도 10년 6000명에서 1만명 이상으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2011, u-Seoul 포럼'에서 '스마트 서울 2015'를 설명하고 시민, IT산업계 종사자 등과 서울시 정보화의 미래상을 공유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0여 년간 놀라운 발전을 보여준 IT기적이, 미래에는 '스마트 서울'을 통해 또 한 번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며 "시민 생활 어디나 IT가 흐르는 편리한 최첨단 도시, 세계 최고 IT도시로서의 위상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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