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앞 물뿌리기로 날림먼지 싹~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06-07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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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범구민 물뿌리기 운동추진본부 구성
도로 물청소 구간 하루 88km에서 119km로 확대
[시민일보]구로구(구청장 이성)는 대기질 향상을 위해 비산먼지 억제와 자동차 배출가스 감소 등 다양한 정책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구는 먼저 환경단체, 기업체, 깔끔이봉사단 등으로 '범구민 물뿌리기 운동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내집앞·내점포앞 등에 대한 물뿌리기 운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어 도로 물청소 구간을 지난 해 하루 88km에서 올해 119km로 대폭 확대, 지역내에 마사토 운동장을 갖고 있는 40개 학교에 대해서는 주 1회 이상 물청소차를 이용해 물뿌리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감시단도 구성한다.
주민감시단은 월 1회 이상 공무원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게 되며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는 반면, 비산먼지 저감 모범 공사장의 우수사례는 타 공사장에 전파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동차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차, 전기이륜차, CNG 차량 등 친환경차량의 보급을 확대하고 승용차요일제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 전기이륜차 15대, 전기충전기 10기를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항편 매연 및 자동차 공회전 단속을 강화하고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운행경유차를 대상으로 매연저감장치를 설치하고 저공해엔진으로 바꾸는 등 저공해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집, 경로당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계층이 생활하고 있는 건물과 주변의 공터에 텃밭상자를 보급하고 녹색쌈지화단을 조성해 먼지 발생을 예방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각 기관이 원할 경우 조경용수 및 청소용수로 빗물을 모아둘 수 있는 빗물 저금통도 설치해 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계획한 정책들이 잘 추진되면 구로구가 제주도 수준의 깨끗한 공기를 가진 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구로구가 비산먼지 억제를 위해 도로 물청소 구간을 지난 해 하루 88km에서 올해 119km로 대폭 확대했다. 사진은 지역내 환경봉사단이 도로 물청소를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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