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전쟁기념관 '녹지공원' 이달 착공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6-06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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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서울 용산구 용산동1가 전쟁기념관 앞마당에 1만2000㎡의 열린 녹지공원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전쟁기념관 전면을 1~1.2m 높이로 막아선 화단담장의 높이를 낮추고 바닥분수 등 편의시설 설치와 녹지공간을 확충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 말 공사에 들어가 올 연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열린 녹지공원 조성 사업에는 총 26억원(국비 13억원, 시비 13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기존 보도보다 높게 올라간 화단은 낮아지고, 전면 중앙부에 바닥분수가 설치된다.

여기에 이팝나무 등 키 큰 나무 54그루, 사철나무 등 키 작은 나무 8780그루, 금낭화 등 2만6140포기의 야생화가 추가로 식재돼 녹지가 어우러진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공공기관 담장 녹화사업을 추진해 서울 곳곳에 ‘도심 속 작은 숲속’이 많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내 집 앞 5분 거리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쟁기념관외에도 올 연말까지 ▲은평 꿈나무 마을 ▲도봉청소년독서실 ▲당인빗물펌프장 ▲남부여성발전센터 4곳의 공공기관 담장을 헐고, 주변 4102㎡의 녹지를 새롭게 확충할 계획이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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