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팍!팍! 지원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6-06 1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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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조례안 내달 상정
[시민일보]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올 하반기부터 다문화가족협의회 설치 및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운영 강화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나섰다.

구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성동구다문화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 내달 15일 열리는 성동구의회 정례회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 영위와 복지증진을 위한 제반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위한 전담 기구와 공무원을 두기로 했다.

또한 의사소통의 어려움 해소 및 행정서비스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족 및 그 구성원에 대한 생활 실태를 파악해 지원시책에 반영하는 등 다문화 가족과 관련된 연구 및 전문가 양성 등에 초점을 맞췄다.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사회활동 및 정책개발에 관련 경력이 있는 다문화가족, 유관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다.

협의회는 다문화가족 관련 조사, 연구 및 시책을 분석ㆍ평가하고 구에서 실시하는 각종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을 협의ㆍ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밖에도 조례안에는 다문화가족지원에 필요한 전문 인력과 시설을 갖춘 법인이나 단체를 지정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고,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조할 수 있는 조항도 포함됐다

구 관계자는 “조례안이 의회에 상정ㆍ통과되면 매년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정책 방향, 사회ㆍ경제적 자립지원, 결혼이민자의 인권 보호 등의 내용을 담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성과를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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