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대학생에 저렴한 임대주택 공급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6-02 1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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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 4만~5만원대… 홍제동 요양시설 리모델링
[시민일보]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이달부터 비싼 등록금과 방값으로 인해 겪게되는 대학생들의 재정적 부담감 해소를 위해 월 핸드폰 사용료 수준의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구는 최근 ‘서대문구 대학생 임대주택공급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기존 노인요양시설(홍제동 40-63호)로 사용했던 공공건물을 총 1억5984만원의 들여 임대주택으로 리모델링, 지역내 대학생들에게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공급되는 임대주택은 지상 2층, 전용면적 20~23㎡ 방 8개에 방마다 샤워실을 비롯한 주방, 화장실, 2층 침대, 세탁기, 냉장고, 싱크대, 책상 등이 갖춰져 있으며, 보증금 100만원에 월 4~5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2인1실 기준, 16명에게 공급된다.
이는 기존 개인 임대주택에 비해 10분의 1정도 저렴한 가격이며 임대기간은 6월24일부터 2013년 2월28일까지로 2년 연장이 가능하다.
홍제동 대학생 임대주택은 지역내 소재한 연세대, 이화여대 등 8개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입주희망자는 이달 10일까지 구 홈페이지(www.sdm.go.kr)에 게시된 모집공고를 참조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심사 후 입주자를 결정해 17일 구 홈페이지에 게시 및 개별 통지하고, 24일 오후 4시 입주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구는 유휴 행정재산을 활용하고 서울시와 관 ·학 협력 사업으로 신촌, 연희, 가좌, 홍제 4개권으로 나눠 대학생 임대주택 사업을 추진, 내년에는 연희동 105-8호에 대지 1636㎡를 제공하고 서울시의 건립예산을 지원 받아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전용면적 27㎡, 71가구를 대학생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구에는 연세대, 이화여대 등 8개 대학이 소재하고 있다”며 “ 대학 주변의 주택난과 임대가격이 크게 올라 저소득 학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임대주택을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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