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 올바른 性 가치관 알린다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6-02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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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아동복지시설 10곳 방문해 맞춤 교육 실시
[시민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지역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해 주고자 내달 12일까지 아동복지시설 10곳을 방문, 수준별 맞춤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2일 상도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수준별 성폭력 예방교육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는 교육을 천주교 성폭력상담소에 위탁해 총 47회(시설별 3~11회)에 걸쳐 1시간씩 초등학교 저학년,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생으로 나눠 교육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에게 ▲신체의 발달 및 남녀차이 알기 ▲사춘기 특성 및 청결 ▲다양한 성폭력 상황에 대한 민감성 키우기 등의 교육을 실시하며,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에게는 ▲성적의사결정에 대해 이해하고 성행동 예측해보기 등의 교육을 추가한다.

중학생들에게는 ▲일상생활 속 성폭력 상황에 대한 민감성 키우기 ▲성인식 점검을 통해 고정관념 알기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향후 구는 참여 시설의 신청에 따라 고등학생에게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고등학생들에게는 ▲성적자기결정권에 대한 이해 및 갈등상황 대처법 알기 ▲이성간에 일어날 수 있는 성폭력 상황 알아보기 등을 추가해 교육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성폭력문제가 사회문제로 심심치 않게 대두되는 만큼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들의 성폭력ㆍ성매매ㆍ아동학대 등을 예방하고자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해 양성평등 및 인권존중의 선진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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