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생 '놀토 프로그램' 인기 짱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05-26 1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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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자치회관 영어ㆍ탁구ㆍ방송댄스ㆍ종이접기 교실 등 무료 운영

[시민일보]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지역내 각 동자치회관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교실, 탁구교실 등을 무료로 교육하는 일명 ‘놀토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놀토 프로그램’이란 수업이 없는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각 동 자치회관에서 초등학생들을 위한 흥미로운 교육을 무료로 진행하는 것.

현재 구내 20개동에서 모두 600여명의 어린이들이 23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각 동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동선동과 장위3동에서는 창의력을 높이는 ‘종이접기교실’ ▲정릉4동, 월곡1동, 석관동에서는 최신 유행음악에 맞춰 춤을 배우는 ‘어린이 방송댄스교실’ ▲삼선동과 돈암2동에서는 아이들의 감성을 깨우는 ‘미술교실’ ▲보문동, 정릉2동, 정릉3동, 길음1동, 장위3동에서는 실꼬기, 자치기, 달팽이놀이 등을 배우고 즐기는 ‘전래놀이 교실’ ▲종암동에서는 노래와 악기를 통해 음악을 배우는 ‘꿈나무 음악교실’ 등이 있다.

이밖에 벨리댄스교실(성북동), 주산암산교실(돈암1동), 과학탐구발명 영재교실(안암동), 신나는 영어교실(보문동), 탁구교실(정릉1동), 교과서 한자교실(길음2동), 요가교실(월곡2동, 장위1동), 환경교실(장위2동) 등도 있다.

이같은 놀토 프로그램은 검증된 주 강사와 자원봉사자인 보조 강사의 지도 아래 방학기간을 포함,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마다 2시간여씩 진행된다.

아울러 구는 올 6월 말에 어린이들이 자치회관 놀토 프로그램에서 배우고 익힌 솜씨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행복한 토요일!! 놀토 프로그램 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구가 스쿨존 어린이 안전관리사업으로 진행 중인 워킹스쿨버스(Walking School bus) 사업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놀토 수업일에 집에서 자치회관까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놀토 프로그램처럼 사교육비 절감에 이바지하는 공공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아이들을 키우고 싶은 성북구’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의 (920-3128)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성북구 자치회관의 일명 ‘놀토 프로그램’이 어린이와 맞벌이 부부 등으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사진은 올해 석관동 자치회관의 방송댄스교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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