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현장 곳곳 직접 찾아가 꼼꼼히 평가
[시민일보] 서울 양천구 주민배심원평가단이 오는 9월부터 구정 주요시책사업들을 대상으로 정기평가를 실시한다.
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최근 주민배심원평가단 발대식을 갖고 7~8월에 평가대상 사업을 확정해 9월 첫 정기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주민배심원평가단은 구정의 주요시책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평가하고, 그 결과를 다시 반영하기 위해 구성, 운영된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해 12월31일 양천구 주민배심원 구성 및 운영조례를 제정 공포해 올해 2~3월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의 공개모집 과정을 거쳐, 지역별·계층별로 균형 있는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인사 50명을 발굴해 평가단을 구성해 발대식을 가진 상태다.
평가대상사업은 구청에서 일률적으로 지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평가단들이 직접 평가하고 싶은 사업을 자율적으로 선정하고 평가 또한 직접 지역주민의 시각으로 평가를 하게 되며, 결과는 구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정기평가는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현장에서 주관부서의 브리핑과 질의, 답변시간을 가진 이후 평가단원이 평가표를 작성하는 방식이다.
또한 수시평가는 주요 추진사업관련 여론조사나 의견수렴 등이 필요한 경우 서면평가나 온라인 평가, 유선평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하게 된다.
주민배심원평가단의 평가표는 종합평가 의견서와 사업별 평가표로 나눠지며, 종합평가에는 잘된 점(장점), 문제점(개선점)과 전체적인 총평을 작성하게 된다.
사업별 평가표에는 시설별로 효과성, 미래지향성 등 5개의 개별 지표로 구성돼 있어 체계적이고 심도 깊은 평가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주민배심원평가단 운영을 계기로 주민들의 구정참여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발로 뛰는 현장행정으로 모든 사업의 추진에 조금의 소홀함도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고 밝혔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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