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희망숲 만들기' 사업완료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05-25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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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무상수목 3만주 확보·공원 47곳에 4만주 식재
[시민일보]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지난 해 태풍과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산림을 주민과 함께 복원하는 '다함께 희망숲 만들기'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산림피해 복구사업으로 주민들과 합심해 3월부터 '다함께 희망숲 만들기'를 추진, 3만5000주의 무상수목 확보하고 태풍 피해 지역인 오솔길 공원 등 47곳에 총 4만주의 나무를 식재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구는 ▲건설업체(현대건설)로부터 기증받은 금강소나무 등 6200여주 ▲서울시(동부푸른도시사업소)의 양묘장 내 우량수목 2만4000여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무상지원받은 남산소나무 81주 ▲서울시 SH공사와 협의해 확보한 스트로브잣나무 등 1847주 등 총 3만5000주의 수목을 확보했다.
특히 구는 이 무상수목과 구 자체에서 확보한 7356주를 태풍 집중피해 지역인 오솔길공원, 넘은들공원, 계남공원 및 어린이공원 20곳과 신정산 계남생태통로 주변, 온수도시자연공원 등 곳곳에 식재해 이번 사업을 완료했다.
한편 이번 무상 확보한 수목은 6억3000여만원 상당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으며, 현재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인력을 활용해 식재작업에 참여시킴으로써, 근로의욕 고취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또한 '다함께 희망숲 만들기' 사업에는 주민들과 주민자치회, 지역구의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식재작업에 참여해 구청에서 일괄적으로 시행하는 식재사업보다 주민만족도가 높았다.
구 관계자는 "예산이 충분치 못한 상황에 사업을 추진했지만 구를 위한 주민 자발적인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각 단체들의 도움으로 좋은 결실 맺었다" 며 "이번 다함께 희망숲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11년 하반기에는 갈산공원과 계남공원에 추가로 수목을 식재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완벽히 복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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