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지역 향토방위를 담당할 아줌마 부대를 창설한다.
구는 26일 오전 10시 강남구민회관 강당에서 군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구 여성예비군 창설식'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여성예비군 창설은 최근 활동 비중이 늘고 있는 여성들의 섬세함을 예비군 활동에 접목, 민ㆍ관ㆍ군의 가교역할을 위한 것.
이번에 창설되는 41명의 여성예비군은 강남구 기동대내 여성예비군 소대로 편성돼 2년간 복무하게 된다.
이들은 앞으로 연 1회 4시간의 예비군 훈련과 지역 예비군 부대 훈련에 동참함은 물론, 전시에는 급식지원과 환자구호, 기동홍보, 편의대 활동 등 지역 향토방위 전투근무 지원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평상시에는 재해 및 재난시 구호활동, 사회봉사활동, 위문활동, 환경보존활동 등도 펼친다.
이날 행사는 제52사단 군악대의 축하 연주를 시작으로 육군 참모총장과 수방사령관의 축전 낭독, 사단장 축사, 강남구청장 및 강남구의회 의장 기념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첫 선을 보이는 '강남 여성예비군'은 당당한 창설신고를 통해 지역방위 수호를 위한 결의를 다짐한다.
구 관계자는 “최근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여성들의 활동 비중이 나날이 높아지고 그 활약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이들을 통해 안보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며 지역안보의 한 축을 담당케 하겠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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