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 공직자 청렴수준 주민기대에 부응할 것"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5-25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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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국장급 공직자 청렴도평가 실시

[시민일보]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청렴도 제고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내달 중으로 국장급(4급) 고위공직자에 대한 청렴도 평가를 시행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청렴도 평가는 주로 중하위직을 대상으로 한다는 한계에서 벗어나 이번에 국장급을 대상으로 청렴도 평가를 시행한다는 것.

이에 구는 내달 중으로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계획'을 수립하고 고위공직자와 함께 근무한 내부의 상사ㆍ동료ㆍ하위직원 20~30명을 선정해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시행 초기임을 고려, 평가 결과를 피평가자에게 통보해 자율관리용으로 활용하며, 향후 점진적으로 인사, 성과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직무 수행과정의 청렴성, 사회 지도층으로서의 솔선수범, 법규 준수 여부 등 23개 항목으로 이뤄진다.

특히 법규 준수 여부는 세금체납여부, 교통법규위반실적, 징계 등의 처분실적, 재산신고심사결과 등 객관적 자료를 점수화해 감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평가점수에는 반영되지 않지만 위장전입, 정당하지 못한 재산형성 등 주변인이 인식하기 어려운 30개 항목에 대해서는 자가진단점검표를 통해 자율적으로 관리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고위직 청렴도 평가를 통해 고위 공직자의 청렴 수준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아울러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도를 자랑하는 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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