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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그동안 설치 여부를 두고 말이 많았던 가로 쓰레기통이 2013년까지 성동구 지역내 정류장, 횡단보도 등 144곳(전체 30%)으로 확대 설치된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최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쓰레기통 설치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 조사’를 실시한 결과 78%의 응답자가 가로 쓰레기통 설치 필요성에 동의함에 따라 ‘가로 쓰레기통 설치ㆍ관리 매뉴얼’을 만들어 이달부터 시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4월18일부터 5일간 지역 주민 466명을 대상으로 17개동 주민센터에 의뢰해 설문지 배부 후 작성 회수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가로 쓰레기통 설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72%(365명)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일반쓰레기통 외 재활용품 수러함의 설치 필요성’에는 72%(313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한 ‘가로 쓰레기통이 가장 필요한 장소’로는 정류장(254명), 횡단보도(165명), 지하철 입구(129명), 공원 출입구(124명), 시장주변(42명)을 꼽았다.
이를 바탕으로 구는 최근 ‘가로 쓰레기통 설치ㆍ관리 매뉴얼’을 만들어 이달부터 시행, 2013년까지 현재 35개인 가로 쓰레기통을 설치대상 장소 480곳 중 30%인 144곳에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할 수 있는 ‘2단 분리수거형 쓰레기통’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로담당 환경미화원 39명을 쓰레기통 전담 관리요원으로 지정해 청결유지를 담당하게 하고, 보도상 시설물 세척을 담당하고 있는 도시관리공단에서 인력 4명과 차량 2대를 이용해 월 2회 쓰레기통을 세척할 예정이다.
또한 가로 쓰레기통 설치도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가로 쓰레기통을 정기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민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사용이 용이하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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