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학교부지에 복지시설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05-24 17:31: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노원구, 하계동 일대 조성
[시민일보]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취학아동 감소로 인해 놀고 있는 일부 학교부지를 매입, 활용해 복지 및 문화시설 확충에 나섰다.
구는 지역내 방치된 학교부지를 복지시설 건립 등 공공용도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최근 총 63억원을 들여 하계동 251-9 일대 1만1344㎡ 규모의 학교용지를 조성원가로 매입하는 계약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체결했다.
그동안 이 부지는 1995년 택지개발시 학교용지로 조성됐으나 취학 아동 감소로 교육수요가 없어 방치된 상태로 남았었다.
이에 구는 부지 매입을 통해 지역내 마땅한 공간이 없어 추진하기 어려웠던 보육시설, 복지시설, 공공문화 체육시설 등의 공공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존 부지 감정평가액 259억여원에 비해 25% 정도 저렴한 조성원가인 63억여원에 매입해 재정적 부담도 덜었다.
이는 국가나 지자체는 공공용도 목적으로 부지 개발시 조성원가로 매입할 수 있는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에 따른 것.
앞으로 구는 이 부지를 시설이 들어서기 전까지 대형차량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또한 구체적인 개발 방안 마련을 위해 주민,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그간 공공시설을 위한 마땅한 부지가 없었다”며 “이번 부지 매입을 통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시설 및 주민편익시설 등이 건립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2116-4107)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진용준 진용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