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5개월간을 여름철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장마 등 여름철에 예상되는 집중호우에 따른 수방 등 재해대책과 각종 사건ㆍ사고에 대비한 세부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종합대책의 중점 추진사항은 ▲수방 ▲구민보건 및 위생관리 ▲시설물 공사장 안전관리 ▲구민생활 불편해소, ▲구민이용편의시설 정비 ▲청소년 보호 및 육성의 6개 분야 15개이다.
특히 구는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이상 기후 현상에 따른 침수 피해 재발 방지에 초점을 둔 수방대책과 식중독, 전염병 등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사전 예방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조직, 상황관리반, 응급복구반, 구호반, 교통통제반 등 6개 반 62명으로 구성해 장기간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처한다.
또한 우기 전에 풍수해 취약지역, 하수시설물의 점검ㆍ정비, 방재물자 비축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하수관 및 빗물받이 준설작업도 저지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장마 시작 전 마무리 해 우기시 배수처리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
아울러 지역여건상 공공하수도보다 낮아 집중 호우시 하수도 역류로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지하주택(반지하) 등의 침수피해예방을 위한 하수도 역류방지시설(볼밸브 및 자동수중펌프) 무료 설치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전염병과 식중독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방역 소독반을 편성해 이달부터 9월까지 비상 방역근무를 실시, 환자 발생 신고 접수 및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서울적십자병원 등 8개 집단 급식소에 대해서는 세균검사, 위생상태 진단 등 전문컨설팅을 실시하는 식중독 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식중독 발생 우려 업소 172곳에 대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합동으로 현장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폭염에 대비해서는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도우미 제도를 운영해 폭염 주의보ㆍ경보 발령시 방문 건강체크, 안부전화 등을 실시한다.
또한 경로당, 노인복지센터 등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노인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가장 무더운 오후 시간대 휴식을 유도하는 무더위 휴식 시간제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구는 청소, 공공이용 시설물 관리, 여름철 성수품목 요금 안정 등 대책을 마련해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여름철 종합대책 기간 동안 추진사항을 수시로 점검ㆍ보안해 주민들이 ‘재해없는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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