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자투리땅에 텃밭 만든다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5-23 1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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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청음회관 등 3곳 대상
자원봉사자 340명 텃밭 일궈
[시민일보]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지역내 복지시설의 자투리땅을 텃밭으로 만든다.
구는 지역내 기업체, '좋은 이웃봉사단', '대학생 자원 봉사단' 등 자원봉사자 340명과 함께 26일 서울시여성보호센터와 청음회관, 27일 성모자애장애인복지관 옥상 등에 텃밭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텃밭상자와 화분 등을 활용해 만든 텃밭에서 상추, 오이, 방울토마토, 가지 등 유기농채소를 키워 지역내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나눠 줄 계획이다.
또한 구는 조성된 텃밭을 중증 청각장애인과 지적, 자폐성 장애학생 등에게 원예치료를 위한 자연학습장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지난 달 ‘살기 좋은 우리 마을, 내 손으로!’ 라는 슬로건 아래 이웃들의 불편과 어려움을 살피고 돕고자 결성했던 ‘좋은이웃 봉사단’이 조성된 텃밭의 사후 관리를 맡는다.
구 관계자는 “삭막한 도시 생활에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사랑과 땀으로 일군 ‘텃밭’에서 싱싱한 먹거리와 함께 이웃사랑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8일 강남치매지원센터와 강남장애인직업재활센터 옥상에 ‘텃밭’을 선물한 데 이어 21일에는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 1층 주차장 옆 공터에 ‘텃밭’을 조성한 바 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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