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하천 변신' 정릉천 내일 개방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5-23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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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암교~청계천 2.1㎞ 붓꽃등 수생식물 심어
자전거길ㆍ산채도 조성··· 분수ㆍ조명 설치도
[시민일보]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오는 25일부터 산책로 신설, 수변데크 조성 등 각종 시민편의 시설이 설치된 정릉천을 주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시ㆍ구비 213억원을 투입해 종암교에서 청계천 합류부까지 2.1km 구간을 대상으로 한 ‘정릉천 생태하천 복원공사’가 비상작업로 공사만 남겨두고 수생 식물 식재, 각종 시민편의시설 설치 등의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청계천을 연계한 정릉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전체가 개방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 것.
정릉천은 그동안 도시개발로 인한 부작용으로 도시 홍수 유발, 환경오염, 건천화 및 인공화 등으로 지난 2008년 9월부터 생태하천 복원공사가 시작됐다.
이를 위해 구는 항시 일정 유지용수가 흐를수 있도록 하상에 저협수로를 신설하고, 노랑꽃창포, 부들, 붓꽃, 물억새, 수크렁 등 다양한 수생식물을 식재해 수질정화 및 생물들의 서식 공간을 제공했으며 주민편의시설을 위해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신설, 수변데크, 친수계단, 징검다리, 의자, 운동시설 등을 배치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청량감과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새섬다리교 상류에 벽천분수, 제기2교 하류에 안개분수를 시설했으며, 용두4교, 제기2교, 방아다리교, 새섬다리교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정릉천 생태하천 복원공사가 완료되어 녹지 및 여가 선용 공간이 부족한 도시거주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생명력 있는 하천으로 관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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