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구민 일상감사관제' 운영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5-22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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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ㆍ건축ㆍ조경ㆍ전기등 전문가로 구성…행정 투명성 확보
[시민일보]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행정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역내 토목, 건축 등 일정 규모 이상의 건설공사에 구민 전문가를 참여시키는 ‘일상감사관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구는 2011년도 ‘구민 일상감사관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구민 일상감사관제’는 일정 규모 이상의 건설공사나 물품구매 시행시 사업분야 전문 지식을 갖춘 구민을 일상 감사에 참여시켜 그 의견을 반영하는 제도이다.

감사 대상은 지역내 공사비 3억원이상 토목공사나 2억원 이상 건축, 전기, 통신, 조경 공사, 1억원 이상 물품제작ㆍ구매 등으로 해당분야에 전문적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구민 감사관이 감사에 참여하게된다.

구민 감사관은 의뢰받은 사업에 대해 서면 및 현장 조사를 통해 공사비나 시공방법의 적정성, 시장 조사 가격의 적정성 및 경제성, 불필요한 예산낭비요인 여부, 구민의 관점에서 필요한 부분 등을 검토해 의견을 제출하게된다.
이에 따라 제출된 의견은 해당 부서로 통보, 사업에 반영된다.

현재 구 구민 감사관은 토목, 건축, 조경, 전기 및 통신 분야 전문가 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감사에 참여한 구민 감사관에겐 소정의 수당이 지급된다.
한편 구는 2010년에도 구민일상감사관제를 운영해 9개 공사에서 36건의 의견을 반영한 바 있다.

그밖에 구는 주요 건설공사의 마무리 단계에서 시설물을 직접 이용하는 주민들과 함께 사전점검을 실시해 의견을 반영하는 이용자 중심의 건설사업 사전 점검제를 실시하고 있다.
강북구청 감사담당관 관계자는 “이번 제도가 투명 행정 실현 뿐 아니라 사업에 구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클린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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