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연기 없는 학교 학생이 직접 만든다.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05-19 1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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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청소년 흡연예방지킴이 94명 위촉
[시민일보]강서구내 담배 연기 없는 청정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역내 청소년으로 구성된 '제2기 청소년 흡연예방지킴이'가 20일 위촉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0일 오후 3시 구보건소 시청각실(4층)에서 신규 청소년 흡연예방지킴이 9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전문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금연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소년 흡연예방지킴이는 또래 집단에게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실천을 전도하며, 흡연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등 담배 연기 없는 청정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역내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가는 지킴이들은 ▲친구들의 흡연예방 의식 고취 및 금연유도 ▲학교주변 담배판매소 모니터링 ▲학교운동장 사용 주민 금연계도 ▲금연공원 및 지하철 주변 합동 캠페인 실시 ▲활동보고서 작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난 해 제1기 105명의 청소년 흡연예방지킴이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 많은 성과를 거둠에 따라 올해 지킴이 94명을 추가 위촉해 총 199명의 지킴이들이 또래 친구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을 하게 된다.
구는 199명의 청소년 흡연예방지킴이들이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당 학교를 직접 방문해 금연교육을 실시하거나 금연 홍보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킴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활동시간을 자원봉사 활동시간으로 인정함은 물론, 참여 실적이 우수한 학생에 대해서는 오는 연말에 구청장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1기생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금연계도 총 134명(금연성공 12명, 금연 진행 중 25명) ▲학교 운동장 이용주민 금연계도 150명 ▲합동캠페인 참석(연인원 172명) 등 가시적인 성과가 많아 강서구자원봉사센터로부터 3월 단체 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에 신규로 위촉된 지킴이들은 지난 달 지역내 학교별 학교장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청소년 흡연율이 증가하는 사회문제에 대해 같은 또래 집단의 자발적인 노력이 청소년의 흡연예방과 금연으로 결실을 맺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문의 (2600-5887)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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