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초구립양재종합사회복지관이 부부의 날(5월21일)을 기념해 경제적ㆍ개인적 사정으로 인해 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가정 부부 5쌍을 초청, 특별한 결혼식을 마련했다.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19일 이들 다문화 가정 부부 5쌍이 하객 300여명의 축하를 받으며 양재시민의 숲에서 '전통혼례 합동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하객 300여명의 축하 속에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신랑, 신부가 가마를 타고 입장하며 시작됐다.
결혼식에 이어 축하공연(국악퓨전), 연회 등이 이어졌으며, 구는 신혼여행 및 결혼사진 액자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몽골 등에서 한국으로 결혼 이민을 온 5가정에 무료로 전통혼례 합동결혼식을 치러줌으로써 이들이 한국인으로서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가족과의 원활한 관계형성에 도움을 주어 사회 통합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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