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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운영하고 있는 '관악영어카페' 회원 중 약 80%가 수업에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지난 4월21일부터 4월25일까지 11기 관악영어카페 회원 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반기 관악영어카페 수업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설문은 강사의 수업 내용 및 진행 방식에 대한 만족도와 관련된 총 16문항이었으며, 설문에 참여한 회원들은 만족, 대체로 만족, 보통, 대체로 불만족, 불만족 등 5개항으로 답변했다.
설문에 따르면 수업에 어느 정도 만족하냐는 질문에 응답자 중 46.3%가 대체로 만족, 34.1%가 만족이라고 응답했으며, 강사의 수업 내용 및 진행방식에 대해서는 43.9%가 대체로 만족, 37.8%가 만족이라고 응답했다.
수업교재에 대해서는 41.4%가 대체로 만족, 26.8%가 만족, 22%가 보통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원어민 강사의 수업내용과 진행방식에 대해서는 81%가, 강사의 수업교재에 대해서는 67%가 만족이나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업에 만족하는 이유로는 ‘단순 회화 위주가 아닌 필요한 상황에 맞는 문장과 어휘 사용능력을 길러준다’, ‘발음을 교정할 수 있고, 구체적인 말하기 연습이 가능하다’, ‘언어 외에 영ㆍ미권의 사고방식과 문화까지 배울 수 있다’, ‘원어민강사의 철저한 수업준비 및 즐거운 수업분위기’ 등의 의견이 많았다.
반면 ‘원어민 강사와 대화시간이 짧다’, ‘레벨에 따른 다른 수업진행 방식이 필요하다’는 등의 이유로 수업에 불만족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외에도 ‘관악구에 이런 교육시설이 있어 매우 만족스럽고, 자랑스러움’, ‘수업시간 연장 요망’, ‘원어민강사 충원’ 등 다양한 건의사항과 의견도 제시됐다.
나대준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상반기 설문조사 결과 및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ㆍ분석하여 하반기 영어카페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실용적인 영어회화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관악영어카페'는 월 1만원의 저렴한 수강료로 주 2회 2시간씩 다양한 주제의 대화, 토론, 각종 영어 관련 영상물 교육 등 원어민 강사의 강의와 그룹별 자율 스터디 방식으로 운영되며, 토요일 프리토킹은 비회원에게도 개방되고 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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