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에 전통문화예술바람 '솔솔'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5-19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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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셋째주 인사동 남인사마당서… 판소리ㆍ살풀이춤 공연

[시민일보] 매월 셋째주 토요일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 판소리, 살풀이 춤 등 다양한 전통문화예술을 통해 우리 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마련된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1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후 4시 남인사마당에서 ‘전통의 얼과 멋-2011 인사동 토요 문화 나눔 한마당’이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사단법인 서울전통문화예술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될 개막공연에서는 한푸리가무악코리아와 예결무용단 한명순 소리예술원, 광개토사물놀이, 정명숙 전통춤예술단이 출연한다.


개막공연으로는 ▲태평성대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뺑덕이네 만나는 대목’ ▲서도소리 ‘사설난봉가’ ▲경기잡가 ‘장기타령’ ▲장고춤 ▲살풀이춤 ▲시나위 합주 ▲경기소리 ‘한오백년’, ‘태평가’, ‘뱃노래’ ▲풍물판굿 등 다양한 공연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가장 한국적 원형의 전통문화예술 전문 문화예술행사로 타 상설공연과 차별화 해 독자성을 확보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민요와 소리, 기악ㆍ병창, 전통연희, 전통무용, 전통기예 등 다양한 장르가 조화롭게 편성된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 2002년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지구로 지정된 인사동 문화지구에 활기를 더하고자 서울시의 ‘문화나눔 행복서울’ 재능나눔 봉사단체와 연계한 공연도 마련했다.


남인사마당은 지난 4월 서울시 생활 속 열린 예술극장 거점공간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공연에는 서울문화재단에서 선정한 재능나눔 봉사단체가 출연할 계획이다.

재능나눔 연계 공연은 내달부터 10월까지 매월 둘ㆍ넷째주 토요일 오후 4시 남인사마당에서 열리며 모두 열 번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종로구는 이번 공연이 한국 정신문화의 표상인 다양한 전통문화예술을 통해 인사동문화지구를 찾는 많은 내ㆍ외국인에게 한국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고, 전통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새로운 인식의 변화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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