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대학 진학률 올리기 올인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5-17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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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리딩스쿨 집중육성 프로젝트' 가동

구로ㆍ오휴고에 4년동안 매년 2억씩 지원


[시민일보]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지역내 학생들의 대입 수능성적과 대학교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구로 리딩스쿨 집중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대학 진학률 순위가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현실을 타개하기위해 우수프로그램을 계획한 지역내 일반고 2개 학교를 선정해 4년간 학교당 매년 2억원씩을 지원하는 '구로 리딩스쿨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최근 심사과정을 거쳐 구로고등학교와 오류고등학교를 리딩스쿨로 선정했다.


구로고등학교는 리딩스쿨 선정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실 운영, 연중 방과후 교육 활성화 프로그램을, 오류고등학교는 프리미엄 코스, 드림코스 등 우수 학생지원 프로그램 등을 실행하게 된다.


또한 리딩스쿨 지원과는 별도로 2009년 개교한 후 고교선택제에서 지난해 17.1대1(1위), 올해 19.2대1(3위)의 높은 지원율을 기록했던 신도림고등학교에는 4년간 매년 1억원씩의 특별지원이 이뤄진다.


구는 리딩스쿨 뿐만 아니라 각 학교의 좋은 프로그램을 지역내 학교들이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성 구청장은 “리딩스쿨 육성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부담감 증대 등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지만 타구에 비해 너무 뒤쳐지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실시해야 하는 과제다”면서 “교육 때문에 구로를 떠나는 안타까운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리딩스쿨 프로젝트가 자리잡으면, 자율형 공립고인 구현고, 고척교 2개교, 자사고인 우신고 등이 분발해 주면 지역내에 있는 세종과학고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교육 명문 자치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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