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창업지원센터 2호점 문열어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5-17 1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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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테헤란로에...예비창업자 편의 시설 등 무상제공

[시민일보]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18일 지난 해 11월 기초지자체 최초로 개포동에 오픈한 '청년창업 지원센터' 1호점에 이어 테헤란로(역삼동 746외1)에 2호점을 오픈한다.

구는 센터를 통해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하고도 자금부족 등으로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0대 예비창업자를 선발, 창업 공간 및 부대 편의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구는 창업을 위한 교육과 경영전문가의 상담, 판매 및 홍보를 지원하는 등 독자적인 창업도 돕는다.

4.23: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발된 70명의 입주자들은 강남 최고의 오피스타운인 테헤란로에 사무실이 생겨 입주만으로도 연간 2000여만원의 혜택을 받는 셈이다.

구는 분기별로 이들의 창업활동을 평가해 각종 지원사업의 우선권을 주는 등 건전한 경쟁도 유발할 계획이다.

이들의 교육과 지원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맡아 진행하는데 전문적인 창업노하우와 기존 인프라를 함께 활용한다.

이번에 꿈을 펼치게 될 청년창업자는 ▲한방 추출물로 만든 친환경 악취제거기를 개발한 한형락 외 2인 등 ‘지식서비스’ 분야 30명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게임 캐릭터 개발 아이템의 이해선씨 등 ‘디자인’ 분야 23명 ▲집에서 하는 건강관리 U-러닝 서비스 아이템의 노성래 외 2인 등 ‘IT콘텐츠’ 분야 14명 ▲시니어 세대를 위한 전문 쇼핑몰 아이템의 손시내 외 1인 등 ‘인터넷 쇼핑몰 분야’ 3명 등이다.

김용운 일자리정책과장은 “IT 강국 코리아의 명성을 낳았던 테헤란로에서 참신한 창업 아이템으로 도전하는 청년창업자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사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20명의 예비창업자들이 둥지를 틀었던 개포동 ‘청년창업 지원센터’는 6개월 남짓 운영해 벌써 10개 기업이 창업에 성공, 2억2000만원의 매출성과를 올리고 17명의 사원을 추가 고용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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