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역촌동 '걷고싶은 거리' 20m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5-17 1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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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양방통행 변경
[시민일보]지난 2004년 무질서한 서부시장길을 정비하기 위해 전선지중화 사업과 함께 일방통행 도로로 지정, 운영돼 왔던 은평구 역촌동 ‘걷고 싶은 거리’ 620m 구간이 내년 양방통행 구간으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역촌동 ‘걷고 싶은 거리’의 주민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가로시설물 재배치에 대한 설계용역에 앞서 행정예고와 함께 주민의견을 16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접수받는다.
역촌동 ‘걷고 싶은 거리’는 지난 2004년 무질서한 서부시장길을 정비하기 위해 전선지중화와 화단을 조성하고 일방통행을 실시한 구역으로, 그동안 차도 폭이 3.2m로 좁아 청소차나 소방차, 이사차 등의 운행에 불편을 줬으며 일방통행으로 인한 접근성 불편 등으로 인해 끊임없이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구는 가로시설물 재배치 및 일방통행 해제 등을 위해 행정예고와 함께 주민의견을 수렴해 설계용역을 거쳐 도로를 개선키로 했다.
구는 주민의견을 반영한 설계를 완료한 후 예산이 확보 되는대로 내년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도로 개선에 관한 의견이 있는 주민은 서면으로 은평구청 도시디자인과(351-7453)에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 도로를 정비할 계획으로, 설계에서 시공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행하는 주민참여형 행정서비스를 공사분야에 도입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기본설계에 의견이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개선방향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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